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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정보/이슈

칠성사이다 제로 대항마 등장?!

by 상상세상 2021. 2. 23.

 요즘 탄산계는 제로 열풍이다. 

제로콜라를 먹는 이유는 다이어트의 목적도 있지만 그 특유의 맛이 우리를 유혹한다.

사실 나의 칼로리를 음료수에게 뺏기지 말고 치킨을 한 조각을 더 먹기 위해...

다이어트를 하기 전 이미 단맛에 노예가 되어버린 우리의 혀를 행복하게 해주는

유일한 음료였던 제로콜라를 이어서 

올해 펩시 제로가 출시되었고 곧이어 칠성 사이다 제로도 출시되었다. 

이에 코카콜라도 사이다 제로에 도전장을 내밀려한다.

스프라이트 제로 상표등록

 

스프라이트 제로 상표등록을 한 것이다. 

스프라이트 제로 디자인

 

 

외국에는 이미 판매 중이던 음료라

따로 개발 없이 도입만 하면 되어 빠르게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2월 초에 이미 식약처 허가받고 준비 중이며 

성분은 스테비아랑 에리스리톨이 첨가된 것으로 보인다. 

과연 어떤 맛일지 궁금하다. 

 

펩시 콜라와 칠성사이다, 코카콜라와 스프라이트

 

탄산계를 장악하고 있는 콜라와 사이다 대결이다.

 

탄산을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이미 신제품으로 나온 펩시 제로와 칠성 제로를 먹어봤는데 

펩시 제로콜라와 칠성사이다 제로

펩시 제로는 콜라의 맛보다는 라임의 맛이 더 강했다. 

외국에는 라임이 들어가지 않은 펩시 제로도 있는 걸로 알고 있지만

유럽에는 라임이 들어간 펩시가 유행인 데다 코카콜라 제로가 흥행하기 전

펩시 닉스가 단종되어서 변화를 주고 싶어서 인 거 같다. 

 

뒤이어 등장한 펩시 칠성사이다 제로가 등장했다.

사실 사이다계의 제로는 나랑드 사이다밖에 없었기에 사이다 쪽 시장을 선점해서

콜라와 사이다를 한 번에 점령하려고 하는 것이 아닌가 싶다.

제로 사이다의 맛은 원래 사이다가 제로였나?라는 의구심이 들 정도로 맛이 비슷했다.

제로를 좋아하지 않는 탄산 애호가라도 제로 칠성사이다는 도전해볼 만할 정도다.

게다가 나트륨 함유량은 12mg이다.

코카 제로의 3분의 1 수준에 펩시 제로의 10분의 1 이하 수준이다.

그런데 탐 수화물 8g이 포함되어 있다. 

그건 수크랄로스, 아세설팜 칼륨과 함께 감미료로 쓰인 성문이 알룰로스 때문인데

설탕의 70% 단 맛과 10% 수준의 칼로리가 특징

8g 탄수화물은 거의 섬유질의 형태로 장에서 흡수가 되지 않기 때문에 0칼로리에 가까운 것이다. 

 

제로 음료의 1인자 제로콜라

 

 

하지만 명불허전 우리의 제로콜라는 특유의 단맛과 톡 쏘는 탄산으로

다이어터들이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는 매력적인 음료였고 

그들의 단맛 없는 탄산수 지옥에서 구원해주었다.

하지만 이제는 제로 탄산계를 독점할 수 없게 되었으니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외국에서는 이미 제로 열풍이 불어서 게토레이와 같은 스포츠 음료도 제로가 많이 출시되고 있지만

한국에서는 제로 음료를 많이 접하기 힘들다. 

이번 제로 탄산 전쟁으로 인해서 많은 음료가 제로로 출시되어

어떤 음료수를 먹어도 죄책감이 들지 않는 시대가 빨리 왔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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